9일 오전 6시18분께 전남 목포시 달동 신외항 삼거리에서 김모(61)씨가 운전하던 모 조선소 출근버스와 최모(61)씨가 몰던 25t 트레일러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김씨와 조선소 직원 김모(36)씨 등 28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호등이 설치된 삼거리에서 신호 위반에 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일보/김재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