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 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시민들께 당부했다.
시는 올 1월부터 생선회, 생굴 등 날 음식을 먹고 구토, 설사, 복통 증상을 보이는 식중독 의심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11월부터 4월까지 발생 비율이 가장 높고 집단발생원인 병원체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고 덧붙이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를 통해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의 접촉으로도 전파될 수 있다"며 "개인뿐만 아니라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집단급식소 등에서도 위생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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