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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 18일 성황리 개장
영암군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사입력  2019/01/21 [10:01]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 성황리 개장
[KJA뉴스통신]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이 지난 18일 오후 2시에 신북면 장산리 686-1번지에서 문을 열었다.

이 날 개장식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조정기 영암군의회의장, 서삼석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농협 영암군지부장, 신북면 기관·사회단체장, 영암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 회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신북면 장산리 686-1번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건물 규모는 135.34㎡로 1994년 4월에 사용승인 된 농산물판매장을 군비 약 2억원을 투자해서 지난 해 리모델링공사를 실시했다.

군에서는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 위탁운영을 위해 지난 해 8월부터 9월까지 행정절차를 모두 이행하고 두 차례의 모집 공고를 실시했으나 영암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만 운영 신청서를 냈다. 또한, 작년 10월 22일 영암군 농·특산물판매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영암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을 위탁운영자로 선정해 2018년 11월 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사용을 허가했다.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으로 지역 영세농이 안정적인 농산물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로컬푸드 회원 농가들이 생산한 신선채소를 비롯한 잡곡류, 가공품, 유제품, 버섯류, 과일류, 제빵, 전통차 등 대부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 100여 품목이 입점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을 위탁운영하게 될 영암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 박충남 이사장은 기념사에서“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해 봤고 전문성을 갖춘 우리 조합이 참여해 다시 찾고 싶은 직매장을 만들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새로운 판매방식의 패러다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동평 영암군수는 축사를 통해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을 축하하며 개장을 위해 그동안 애써주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영암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한 대도시 판촉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겠다”며 “무화과, 고구마, 대봉감, 멜론 등 영암의 농산물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 발전했으며, 계약재배를 통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학교급식 등에 체계적인 공급이 가능하게 됐고 농산물 종합가공센터가 운영되면서 다양한 가공품 생산이 가능하게 된 만큼 농업과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애용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개장하는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을 포함해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등 총 3개소를 운영하게 됐으며, 권역별로 직매장이 운영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직매장 이용이 편리해졌고 영암군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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