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광주시청 비니지스룸에서 금호타이어 노사 노사-광주시 3자간 '공동실천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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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는 지난 16일 광주시 3층 비즈니스룸에서 금호타이어 노사-광주시는 3자간 ‘공동 실천 협약서’를 체결 당시 광주형 일자리 도입 추진 관련해 보도 내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입장문을 통해 “공동실천 협약서 내용 중 ‘광주형 일자리 도입 추진’ 문구 관련해 노동조합 측의 이의 제기로, 행사 전 금호타이어 노사 대표, 이용섭 광주시장 간 면담이 다소 길어져 협약식이 예정보다 40여분 지연됐다.”며 “이와 관련 기존 협약서 내용 중 ‘~ 이전되는 신 공장에 광주형 일자리 도입을 추진한다’라는 문구 삭제 배경으로, 광주시가 금호타이어 노사와 사전 조율 없이 일방적인 추진으로 발생했다는 일부 매체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더욱이 금호타이어는 “광주형 일자리 도입 추진 관련해 보도에 언급된, 광주시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고“광주시와 당사 노사간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협약서 내용에 대해서도 사전에 노동조합과 공유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행사 당일 민주노총, 금속노조의 입장과 배치된다는 문제로 협약식 참석 여부에 논란도 있었으나,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노동조합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해 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호타이어는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관련해 앞으로 금호타이어 노사-광주시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논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며 “당사 또한 노동조합, 광주시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협약 체결된 기존협약서 내용중 ‘~ 이전되는 신 공장에 광주형일자리 도입을 추진한다’라는 문구 삭제 배경을 놓고 노조측의 이의 제기로 협약식이 예정 시간보다 40분 지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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