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곡성군이 행정안전부과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지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에서 민원서비스를 제일 잘하는 시군으로 이름을 올렸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직접적으로 접하게 되는 민원서비스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요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이 평가대상으로 이번 평가에서는 304개의 기관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2018년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 말까지의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기관 유형별로 상대평가해 기관별 등급을 결정했다. 곡성군은 최고등급인‘가’등급 받으며, 226개의 기초지자체 중 상위 10%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이라는 3가지 분야에 대해 이뤄지는데, 곡성군은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곡성군에서는 직원 모두가 민원인을 부모 또는 형제 대하듯 친절하게 안내해 모든 민원은 민원인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로 연임하고 있는 유근기 곡성군수는 평소 소통과 포용의 군정 운영을 통해 ‘안 되는 행정’에서 ‘되는 행정, 감동행정’으로 직원들의 마인드전환을 이끌어내고 있다.
유 군수는 “군민들께서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민원행정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그 어느 때보다도 기쁘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와 쾌적한 민원환경 조성으로 군민행복지수 1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우수기관에 대해 정부포상 및 유공공무원 표창을 비롯해 우수기관 사례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기관 간 벤치마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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