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의 소통을 민선6기 시정철학으로 삼고 있는 목포시가 오는 25일 용당1동을 시작으로 ‘2015년 시정보고회 및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시는 올해 시정보고회 및 대화를 통해 시정계획과 미래비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순회 방문은 예년과 달리 동별로 주민사랑방 프로그램 발표, 자랑스런 모범시민 표창 등 특색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박홍률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 후 경로당 등 각 동의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소통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와 민생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다른 업무에 우선해 추진하며 즉시 처리 가능한 사항은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또 시간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중점 관리해 가급적 상반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는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시민과 소통의 날, 현장 소통의 날, 시민소통 토론마당, 시민소통위원회 구성 등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소통방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가면서 시민참여의 소통시정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양일보/장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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