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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빛가람청년네트워크, 2019년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이경윤 1-2대 회장 이임, 임태순 3대 회장 취임
기사입력  2019/01/17 [16:28]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빛가람청년네트워크 2019년 회장단 이·취임식
[KJA뉴스통신] 나주시 빛가람동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빛가람청년네트워크는 지난 16일 2019년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 이경윤 1-2대 회장 이임과 임태순 3대 회장 취임을 알렸다.

이날 오후 6시 빛가람동 호텔코어 연회장에서 진행된 이·취임식에는 강인규 시장, 김선용 시의회의장, 신정훈 더민주 나주·화순지역위원장, 이민준 도의회부의장, 최명수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 등 내빈과 기관사회단체회원과 가족 120여명이 참석해 전임 회장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단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단체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전임 이경윤 회장 이임사, 공로패 수여 및 회기 전달, 임태순 신임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신입회원 배지 패용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7년 단체설립에서부터 2년 간 초대, 2대 회장단을 이끌어온 이경윤 회장은 ‘사랑과 존경’이라는 모토 아래,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두텁게 다져오며, 화합이 바탕이 된 봉사단체의 기틀을 마련했다.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공로패를 수여받은 이경윤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 간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43명의 회원들 서로가 빛가람YMC라는 모임을 통해 타인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의 그릇을 가졌다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이제는 우리의 터전인 나주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해야 할 때이며, 그 역할을 임태순 신임 회장단이 훌륭히 수행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3대 회장으로 취임한 임태순 회장은 “지금의 빛가람YMC가 있기까지 헌신해주신 이경윤 회장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회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역과 청년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투철한 봉사정신과 청년의 패기를 통해 빛가람동을 넘어 나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해가겠다.”는 당찬 각오를 피력했다.

이어, 강인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취임식을 축하드리며, 그동안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써온 빛가람청년네트워크 청년들의 열정과 노력은 호남의 중심 나주,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로 나아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지난 해 마련한 청년정책 5개년 계획을 토대로 청년들이 미래 주축세대로 안착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들을 착실히 추진해가겠다.”며, 청년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빛가람YMC는 지난 해 여름 혁신도시 소음공해 원인인 황소개구리 퇴치를 비롯해, 제4회마한문화축제 씨름 단체전 우승 상금으로 마련한 위문품 소외계층 전달,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한 일제대청소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접수한 쌀 화환은 빛가람동에 기탁,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듯한 위문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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