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 용산면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가득 우체통’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희망가득우체통은 생계가 곤란하거나 지역사회의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제보창구다.
이웃의 사연과 주소, 연락처 등의 정보를 간단히 적어 희망가득 우체통에 넣어주면 된다.
매주 엽서를 수거해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수급자 및 긴급복지 등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다양한 복지사업과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2018년도에는 29가구에 대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김보회 용산면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소중한 사연 신청은 이웃주민이 위기를 헤쳐 나갈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희망가득 우체통이 소외된 이웃의 복지창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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