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2015 도자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물관은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전시품 관람 제공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여가문화생활 향유하고, 전통도자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실을 마련했다.

생활도자교실, 물레성형교실 등 2개 강좌로 오는 3월 11일부터 6월 24일까지 16주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생활도자교실은 도자기의 역사와 기초부터 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도자기를 직접 제작하고, 물레성형교실은 신규강좌로 전기물레를 이용한 단계별 수업으로 1인용 다기세트를 만드는 과정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3월 10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http://doja.mokpo.go.kr), 전화(270-8480, 8419), 방문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비는 재료비가 포함돼 1인당 10만원이다.

매일일보/주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