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가 양봉농가의 건강한 벌꿀생산 확대와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한 ‘2019년 양봉 보조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지원되는 사업은 양봉산업 육성, 양봉농가 벌 먹이 지원, 한봉사업 육성 등 4개 사업으로, 총 1억 4천 5백만 원이 투입된다.
‘양봉산업 육성산업’은 위생적인 꿀 생산과 다양한 꿀 가공품 생산을 위해 벌통, 채밀기, 소초광을 지원한다. ‘양봉농가 벌 먹이 지원 사업’은 벌꿀 생산량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화분 구입비를 지원한다.
또한 벌꿀의 신선도 유지와 상품성 향상,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양봉 포장재 박스’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광양시 양봉연구회, 백운양봉협회를 통해 가능하다.
보조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지원과 축산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상호 농업지원과장은 “시는 양봉산업을 녹색성장 생명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보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양봉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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