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가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한 ‘2019년 축산분야 보조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되는 사업은 축산 생산기반 확충,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친환경축산육성 등 3개 분야 22개 사업으로, 총 7억 원이 투입된다.
‘축산 생산기반 확충 분야 사업’은 가축 재해보험 지원, 학교 우유급식비 지원, 학생 승마체험사업, 축산농가 폭염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 한우육질개선제 지원 등 총 11개 사업이다.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분야 사업’은 구제역 백신 지원, 돼지 써코바이러스 백신 지원 등 4개 사업이며, ‘친환경축산육성 분야 사업’은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지원, 축산환경개선제 지원, 친환경 축산물 인증지원, 친환경천적이용 해충구제 등 7개 사업이다.
보조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며, 신청농가에 대해서는 현지 실태조사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농업지원과 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순 축산팀장은 “올해에도 시는 친환경 축산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구제역, AI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 지역을 유지해 축산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며 다양한 보조사업 신청에 축산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