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수완보건지소가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수완보건지소에서 ‘으라차차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운동교실은 14주 프로그램으로, 3월 2일부터 6월 초까지 매주 월·수·금 주 3회 오전 10~12시 열린다. 먼저 교육참가자를 대상으로 혈압·당화혈색소·콜레스테롤·기초체력을 측정하고, 이 자료를 토대로 개인별로 맞춤형 운동 및 질병관리방법을 처방해 운동교실에서 실천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수완보건지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하반기에도 운동교실을 이어가 환자와 보건소가 함께 일상에서 꾸준히 질병을 관리하는 모범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으라차차 운동교실 참여 등 자세한 사안은 수완보건지소(960-8821) 또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952-8882)로 하면 된다.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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