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 용산면 자율방범대는 올해에도 생신축하단 운영으로 8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4년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생신만큼은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이어온 사업이다.
남녀자율방범대 대원들은 생일 당일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꽃을 달아드리고, 케익과 요구르트 전달 등 생신파티를 열고 집안청소 등 필요한 봉사활동도 할 계획이다.
대원들의 방문에 자녀들도 챙겨주지 못한 생일에 찾아와 축하해주고 말벗도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눈물을 글썽이시는 어른신도 많다.
올해 생신축하 대상으로 선정된 어르신은 45명이다.
김보회 용산면장은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도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에 함께해주신 자율방범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를 자주 볼 수 있도록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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