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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3기 시민감사관 위촉 청렴파수꾼 역할
전문·일반분야 9명 위촉, 2년 간 시정 감시 및 시민 권익보호
기사입력  2019/01/16 [15:12]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제3기 시민감사관 위촉 청렴파수꾼 역할
[KJA뉴스통신] 강인규 나주시장은 16일 오후 2시 시청 이화실에서 전문분야 5명, 일반분야 4명 등 제3기 시민감사관 9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나주시 시민감사관은 지난 2014년 민선 6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시정 전문분야에 대한 감시기능 강화와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위촉장을 전달한 강 시장은 “시민감사관은 깨끗하고 건강한 나주를 만드는 청렴 파수꾼이자, 시정과 시민의 가교”라며, “시정 운영에 있어 발생하는 시민의 불편사항이나 부당사례, 시민 다수가 바라는 공통된 의견을 취합해 수시로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해 11월 공개모집을 통해, 토목·건축·환경·세무·사회복지 등 각 분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반부패 청렴의식을 갖춘 일반시민 등 9명을 제3기 시민감사관으로 선정했다.

전문분야 감사관에 박선준 동신대교수, 주진걸 동신대교수, 문유정 고구려대교수, 박명선, 김동옥 씨를 일반분야 감사관에는 유남진, 김동식, 김종환, 최영씨가 각각 선임됐다.

시민감사관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오는 2020년 12월 말까지 2년이다.

이들은 읍·면·동 자체 종합감사 참관을 비롯해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및 절차·제도 등에 대한 개선 건의, 공무원 비리·부조리 불친절 행위 제보, 집단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업무, 시민생활 불편·불만족 사항 등을 수렴·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나주시는 시민감사관제 외에도 시민과의 소통활성화와 청렴 시정 구현을 위해 시민 1,000명이 청원시 시장이 직접 공개 답변하는 ‘시민청원제’, 시청 홈페이지를 활용한 상시 소통 공간인 ‘토론광장 플랫폼 운영’, 집단·고질·반복 민원 등 장기 민원 해결을 위한 ‘민원배심원제 도입’ 등을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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