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해남군은 농어촌 지역 거주 전업 농어업인의 고교생 자녀를 대상으로 수업료 및 입학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본인이나 자녀, 직접 부양하는 손자녀 등을 둔 농어업인으로, 농어업인 부부 중 1명이 전업 농어업인이어야 하며, 신청농어업인의 연간 소득합계가 농어업 외 소득 및 영농규모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는 이장이 확인 날인한 지원신청서, 보호자 모두의 건강보험 제출용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건강보험카드 사본이다.
부모 중 1인이 직장가입자일 경우 원천징수영수증과 교육비 미수급 확인서를, 사업자 등록자일 경우 세무서 발행 소득금액 증명원을 각각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이장 및 의용소방대 자녀학자금 등과 같이 다른 기관이나 직장에서 학자금을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번 신청한 농어업인은 추가로 신청할 필요 없이 해당 학교의 재학 확인 결과에 따라 학교 계좌로 당해 수업료 및 입학금을 분기별로 입금 조치한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284명의 농어업인 자녀에게 2억 6,0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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