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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협력 회의 개최
기사입력  2019/01/16 [13:33]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협력 회의 개최
[KJA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 15일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과 유관기관 간 효율적 연계체제 구축을 위해 상반기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협의체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력회의는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뇌 건강수도 보성 만들기’를 주제로 2018년도 치매정책사업 추진 결과 보고와 2019년 치매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평가, 지역사회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참여 위원 11명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효과적인 치매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의 역할, 지역사회 자원 간 유기적 관계망 구축 활성화 방안,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운영 방안 등에 대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협력 회의는 지역사회에 남아있는 치매의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의 돌봄 서비스 확대해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이장, 부녀회장 등 마을 기억지킴이를 양성하는 방안 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듣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성군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협의체는 위원장 선종완 보건소장, 위원에는 보성경찰서, 보성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벌교 삼호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암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보성군청 주민복지과, 치매가족 대표 등 유관기관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치매안심센터는 작년 11월 개소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예방교육,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치매실종제로사업, 치타인지강화교실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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