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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호남권의 상생 협력관계 논의
"대전광역시장과 광역 교통현안 등에 대해 논의"
기사입력  2015/02/23 [13:4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광주시청을 방문한 권선택 대전광역시장과 대화하고 광역 교통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시장은 최근 호남고속철도 KTX 운행계획 논의과정에서 대전권과 호남권이 갈등 양상으로까지 비화될 뻔했던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으며, 그동안 충청권과 호남이 지속적으로 유지해 온 상생 협력관계에 비춰 지혜롭게 풀어나가야 할 일이라는데 공감대를 같이했다.

 

특히, 정부의 KTX 운행계획에서 서대전과 호남의 연계가 끊어진 것은 두 지역의 발전과 교류를 위해 보완시킬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충청·호남권의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 시장은 호남고속철도 본선 기능을 약화시키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서대전과 호남권의 KTX 연계를 위한 현안에 대해서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기로 했다.  
 

KJA뉴스통신/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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