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는 지난 14일 시청과 보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공무원과 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전체 헌혈자의 약 65%를 차지하는 학생들의 겨울방학으로 인한 헌혈 공백기를 대비하고 응급의료기관의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만성적인 혈액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헌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나눔 실천에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순천시 보건소 심기섭 건강증진과장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물질이 없어 헌혈만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며“헌혈을 통한 소중한 생명 나눔에 보다 많은 직원들의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