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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설명절 대비 농축산물 및 음식점 원산지 표시단속 추진
농축산물 부정 유통행위 예방과 생산농가와 소비자 보호 목적
기사입력  2019/01/15 [14:21]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설명절 대비 농축산물 및 음식점 원산지 표시단속 추진
[KJA뉴스통신] 순천시는 민속명절인 설을 맞이해 농축수산물 성수품의 원활한 상품거래와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5일 오는 2월 1일까지 설 대비 농축산물 및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도·소매할인점, 농축협판매장, 재래시장, 노점상과 일반음식점 등이며, 중점단속 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행위, 수입산을 국산으로 혼합해 판매하거나, 국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법률의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등 행정처분과 고발조치를 할 방침이다. 현행법상 원산지 미표시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허위표시는 7년이하의 징역과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번 단속은 전라남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출장소 및 한국부인회 명예감시원이 함께 참여 할 계획이며, 설 명절 전통시장과 음식점 등 각 업소에서 해당 품목에 대한 올바른 원산지표기와 원산지 표시제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계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타 원산지 표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농식품유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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