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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특수교사 양성 요람으로 자리매김
2015학년도 임용시험 36명 합격…전년비 28.6% 증가
기사입력  2015/02/23 [12:35]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학부가 2015학년도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3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남대학교는 최근 발표된 2015학년도 특수교사(유아·초등·중등) 임용시험 합격자 명단에 사범대학 특수교육학부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36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14년(28명)에 비해 28.6% 늘어난 실적이며 2012년(19명), 2013년(24명)과 비교해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2015학년도 임용시험의 전남대 특수교육학부 출신 합격자를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17명으로 가장 많고 전북 6명, 광주 5명, 인천 2명, 경기·세종·충북·충남·대전·경남 각 1명 등이다.

 

특히, 전남 지역 초등 특수교사의 경우 모집인원 17명 중 11명을 전남대학교 출신이 차지, 거점 국립대학교의 위상에 걸맞는 실적을 과시했다. 이 중 초등 특수교사 부문의 김지훈(10학번) 씨가 세종에서 수석 합격했고, 박수완(11학번)·최지우(08) 씨는 광주와 대전에서 차석 합격했다.

 

전남대학교 특수교육학부는 “최근 기출문제 경향 분석, 선배 교사 특강, 정독실 운영 등 학부 차원에서 제공한 다양한 시험 준비 프로그램이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을 준 것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임용시험에 합격한 예비교사들은 등록과 연수를 마친 뒤 오는 3월1일부터 교단에서 학생들과 만나게 된다.

 

지에스아이뉴스/이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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