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가 생활원예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옥상 텃밭 조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주로 아파트 옥상이나 교통 및 저층에 방해가 없는 유휴공간에 텃밭상자를 배치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위해 실시된다.
시는 올해 총 10개 아파트 단지를 목표로 개소당 1㎡의 기능성 대형텃밭상자 40개와 배양토 120개부터 160개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6개월부터 12개월 동안 텃밭 상자를 이용할 수 있다.
개소당 1천 3백만 원이 지원되며, 사용자들은 텃밭 조성비용 중 종묘, 소농기구 등 소요물품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자격은‘입주자대표자’또는‘아파트 관리사무소장’으로 지난해 시범 사업을 수행한 아파트 단지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관리사무소는 광양시청 기술보급과나 광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이번 달 31일까지다.
김영배 도시농업팀장은 “지난해 아파트 옥상텃밭 운영한 결과, ‘매우만족’이 78%,‘만족’이 22% 나타날 정도로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며, “올해도 시는 가정 내 도시농업과 생활원예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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