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농촌지역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 공동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농촌지역 마을 공동시설 일제 점검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0여일간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정자 19곳과 마을회관 22곳이다.
농촌지역 마을 주민들이 쉼터로 활용하고 있는 정자 및 마을회관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해 주민들이 해당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점검은 노후로 인한 파손 여부와 마을회관의 내부 및 벽면 등에 대한 관리 상태 등이다.
남구는 점검 결과를 반영해 정자 및 마을회관을 보수하거나 새롭게 짓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공동 시설로 자주 이용하는 곳인 만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농촌지역 마을 공동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양과동 지산마을과 신장동 오산마을, 압촌마을에 정자 3곳을 새롭게 설치했다.
또 이장동 마을회관을 비롯해 양과동 원화장마을 정자, 노대동 노대마을 정자 등 8곳에 대한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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