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곡성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2019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14일 현재 861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한 교육은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지역특화작목, 농촌자원, 농기계 안전사용 등 12개 과목을 개설해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등 24개소에서 오는 21일까지 실시되고 있다.
농민들은 곧 다가올 농번기를 대비해 강사는 물론 농민들 서로 간에 영농 정보를 교환하는 등 열띤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열기는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빽빽하게 참여한 농민들의 모습에서도 확인된다. 특히 지난 11일 실시한 토란 교육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지강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토란 수확 후 저장법, 박피 토란 가공법 등 실제 토란 재배농가에게 유익한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계획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하며 교육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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