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장흥군에서 열린 동계 전지훈련팀 축구 스토브리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장흥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흥초등학교, 장흥중학교, 정남진리조트구장 등 3개소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올해 대회에는 서울 갈현초 등 15개팀 300여명이 장흥을 방문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8일간의 예선 토너먼트 후 치러진 본선 4강전에서는 장흥초가 여수 미평초를 4:2, 목포 연동초가 광주 신화FC를 3:1로 누르고 각각 결승에 안착했다.
12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장흥초가 목포 연동초를 3대 1로 꺾으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올해 첫 전국대회인 축구 스토브리그가 열흘 간의 대장정을 사고없이 무사히 마쳤다”며, “장흥군은 올해부터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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