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서장 한영록)에서는 지난 16일 강진군 신전면 소재 북한이탈주민을 방문하여 설 명절 前 위문활동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강진경찰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회장 마삼석) 등 관계기관 10여명 참석,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가정을 이루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북한이탈주민 박모(34세,여)씨는 ‘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고맙다. 베풀어 주신 덕에 명절을 외롭게 보내지 않을 수 있을 거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강진경찰과 민주평통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취업 알선 및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KJA뉴스통신/김영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