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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전달'
압해읍 생활개선회, "지역 내 사랑의 장학금 10년째"
기사입력  2015/02/17 [13:0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지난 2월 13일 신안군 압해읍 생활개선회(회장 김혜정)에서는 압해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여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압해읍 생활개선회(회장 김혜정)은 10년째 저소득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왔으며, 이번 압해중학교 졸업식에도 참석하여 효를 실천하고 모범적인 저소득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압해읍 생활개선회 회장(김혜정)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며, 우리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현재 압해읍 생활개선회는 9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물놀이 및 풍물놀이로 공연하여 얻은 수익금과 옥수수·감자 등 작물을 재배하여 얻은 소득으로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

 

KJA뉴스통신/심순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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