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가 11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제1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다산안전대상은 안전한 전라남도 실현을 장려하고자 도입한 상으로 시민주도의 안전문화운동 추진, 안전한국훈련 등 시군 안전관리업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순천시가 시민주도의 안전문화운동, 체계적인 민·관 협력체계 구축, 찾아가는 체험형 안전교육실시, 골목길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스마트횡단보도 조성 등 분야별 안전인프라 조성에 큰 성과를 인정받았다.
순천시의 이와 같은 노력으로 관내 화재 및 교통사고, 범죄발생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지역안전도가 향상되고 있으며, 2018년 안전한국 훈련평가와 2018년 재난관리평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등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등 화재취약가구 전 세대를 대상으로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성남초 후문 인도개설, 골목길 표지병 및 방범시설 알림등 설치 등 다양한 안전인프라 사업 시행으로 시민이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시민이 함께 힘을 모든 결과다”며 “앞으로 시민이 더 편안한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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