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6일, 순천만 정원의 국가정원지정을 앞두고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 맞이에 대비하여 모범음식점 64개소를 대상으로 매실차 제공과 남은 음식 포장해주는 시범 사업에대한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시에서 추진하는 식사후 ‘매실차 제공’하여 음식점 디저트 문화를 조성하는 것과 하루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는 양을 줄여 음식물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남은 음식을 소비자에게 포장해주는 ‘맛있게 먹고 남은 음식 포장’하는 시범 사업에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정량의 반찬 제공과 좋은 식단제를 실천토록 하고, 식중독 예방 요령 등을 지도하여 건강한 외식문화조성과 함께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성득 보건소장은 “남은 음식을 포장해주면 소비자는 맛있게 먹고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갈 수 있고, 업소는 음식을 재사용 하지 않는다는 신뢰감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남은 음식을 아껴서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외식업체에서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황효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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