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설 연휴기간 중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7일 “설맞이 공직자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구는 필수 민원담당자를 제외한 전 직원이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관내 청소 취약지 51개소에서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연휴 기간동안 주요도로변과 광천터미널, 양동시장, 김대중 컨벤션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가로환경 미화원을 고정배치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설명절이 되도록 특별청소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한편,
설 연휴 동안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오는 18일과 21일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소형음식점 등 전 지역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정상 수거한다.
다만, 설 당일은 휴무하고, 오는 20일에는 공동주택만 수거하기로 했다.
아울러, 명절연휴가 끝나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주민들을 위해 전 직원이 나서 거리청소를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살맛나는 으뜸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JA뉴스통신/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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