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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해 현장 방문
소규모 공동주택 현장 방문, 실질적인 안전행정 수행
기사입력  2019/01/10 [13:58]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순천시
[KJA뉴스통신] 순천시는 지난 9일 준공 된지 약40여년이 된 풍덕동에 위치한 삼산맨션에서 허석 순천시장과 정홍준, 이현재 순천시의회 의원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 된 삼산맨션의 안전에 관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주민들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삼산맨션 방문은 지난해 7월에 실시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결과 지하층 철근 노출과 부식, 콘크리트 탈락 등 응급보강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다는 결과에 따라 안전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에서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정방침의 일환으로 안전에 대한 관리가 다소 미흡한 소규모 아파트까지도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순천시는 이번 삼산맨션을 시작으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거주할 수 있는 정주 여건과 따뜻한 아파트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 관리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지은 지 15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아파트 입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18년에 도입하여 최근까지 9개 단지에 대한 안전 점검을 마친바 있다.

순천시는 2019년에도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보다 세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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