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는 관내 위험도로중 하나인 월등면 지사골재 구간 도로 개선 사업을 올해부터 전남도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업대상지는 곡선도로이면서 겨울철이면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수시로 발생하는 등 사고위험성이 높았다. 특히 지역주민이 면사무소나 순천부터 완주간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주 도로인 만큼 위험도로 개선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전남도가 사업 필요성에 공감하고, 주민들의 20여 년간의 해묵은 민원해소를 위해 올해 보상비로 7억 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본사업은 2020년부터 사업구간에 대한 공사를 착공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총 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지사골재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햇볕이 들지 않는 도로특성으로 도로결빙이 잦았던 만큼 결빙예방을 위해 직선 우회도로를 1km 정도 개설하게 된다.
월등면 주민 박모씨는 ‘지사골재 위험도로 개선으로 주민불편해소와 함께 안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전남도의 사업결정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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