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에 대한 위문활동을 펼치며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26개소와 경로당 347개소, 저소득가구 1,662세대 등 소외계층 2,035가구를 대상으로 한우와 한돈, 배, 백미, 죽력김,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최형식 군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주민복지실장을 비롯해 각 읍면장과 복지기획담당은 직접 관내 경로당과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계층 이웃들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불편함이 없는지 안부를 살피는 등 훈훈하고 온정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훈훈하고 이웃의 정이 넘치는 명절을 위해 보내온 성금과 성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등에 잘 전달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를 위해 각계각층에서 온정과 후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전국한우협회 담양군지부(회장 김옥범) 한우 및 사골 120kg, (사)대한한돈협회 담양군지부(회장 양평기) 한돈 500kg, 해표산업(대표 고재룡) 백미 50포(1포/20kg), (주)메디치 팜(대표 이선용) 백미 100포(1포/10kg), 담양군 명예환경감시원(황판철) 백미 10포(1/20kg포), 국제와이즈맨 충장클럽(회장 조승완) 일동 50만원 기탁 등 다양하게 이웃사랑을 전했다.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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