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은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을 위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군정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단기 일자리 찾는 데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추진됐다.
재학중인 대학생과 2019년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군비 6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 사업은 25명 모집에 총 72명의 대학생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선정된 학생들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월 22일까지 기간 중 25일 동안을 도서관 도서정리, 우드랜드 매표관리 등 현업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군은 일자리 사업을 마친 후 참가소감과 건의사항, 학생이 바라보는 장흥군 일자리 정책 관련 의견 등을 수렴할 계획이다.
정종순 군수는 “대학생 일자리 사업으로 직무경험과 사회경험을 쌓고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정에 대한 좋은 의견이 있다면 많이 제시해 주고, 특히 일하는 동안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장흥군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다양한 일자리 체험을 발굴해, 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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