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산불조심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매년 설 연휴에는 성묘객 및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발생이 많고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생활폐기물 소각이 많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체계로 전환하고, 광주, 전남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30분이내 현장에 도착해 초동진화 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헬기 즉각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 김철희 소장은 “성묘객과 입산자들은 화기 취급에 주의를 당부한다”며 “만약의 산불발생시 산림헬기 ‘골든타임제’ 운영을 통해 산불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홍철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