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는 책을 통해 청년 스스로 삶에 주목하고 도서구입에 대한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한 ‘청년 꿈 찾기 도서 지원 사업’에 그동안 6170명이 4만4천권을 신청해 폭 넓은 청년독서문화 운동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청년 꿈 찾기 도서 지원 사업’은 신청 도서 목록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닌 순천시 청년이면 교양서적부터 전공서적, 수험서도 구입이 가능하기에 많은 청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찾아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책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주부, 직장인 등까지 다양했다. 무엇보다 많은 혜택을 본 이들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으로 도서 구입비용도 정말 큰 부담이 되는데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으며 청년들은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순천시는 올해도 1월부터 작년과 동일한 1인 최대 10만원 이내로 도서구입비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만 19~39세로 순천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증을 소지한 순천시민 이다.
신청방법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순천시립도서관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순천 시민이면 누구나 지정된 서점에서 추천 도서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전 시민 좋은 책 도서 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순천시 안문수 도서관운영과장은 “책을 통해 미래직업과 희망을 찾고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독서의지가 있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독서문화 거점인 지역서점을 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순천시 조례호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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