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는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2월 15까지 순천지역의 독립운동 역사가 담긴 관련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순천 3.1독립운동 역사를 발굴 계승하기 위해 순천3.1독립운동 및 우리지역 독립운동가 자료 전시회를 열 계획으로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수집 자료는 3.1독립운동 및 우리지역 독립운동가의 사진, 문서, 보도 자료, 고서, 족보 등을 비롯한 일제강점기 사진 등 근현대생활사 자료들이다.
순천시는 수집한 자료를 3월중 순천문화예술회관에 전시하고 향후 디지털화 작업을 통해 도서관이나 학교에 배부, 순천 항일 독립운동사의 연구·교육 등에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박정숙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자료 수집은 자랑스런 우리지역 3.1독립운동 역사를 알리고, 호국도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일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나 사회복지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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