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비전을 선포한 전남 나주시와 국내 대표 기술전문학교인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가 에너지밸리 전문인력 육성에 손을 맞잡았다.
강인규 시장과 김춘재 학장은 지난 8일 시청 시장실에서 폴리텍 목포캠퍼스 ‘전력기술센터 나주 유치’를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폴리텍 전력기술센터는 전력기술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대학 재직자들을 교육하는 기관이다.
시는 센터 유치를 통해 에너지밸리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청년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기술분야 일자리 정보 공유 및 취업역량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센터는 관내 기능인력 육성·교육기관인 나주공업고등학교와 4년제 대학교,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그리고 2022년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와의 상호 유기적인 조화와 협력을 통해 기능별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에너지밸리 성공에도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폴리텍 목포캠퍼스가 우리 시 에너지밸리 활성화와 호남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 유치를 통한 양 기관의 역할 증진과 상호 교류·발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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