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은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군상황실에서 2019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업무 계획 보고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문제사업과 신규시책 위주로 이뤄졌다.
현안사업과 건의사업은 해당 팀장이 직접 보고해 팀별 책임과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부서별로 보고했던 기존 방식은 업무 관련부서가 합동보고하는 것으로 바꿔 현안 및 문제점 공유에도 초점을 맞췄다.
군은 합동보고 시스템이 부서 간 칸막이 제거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직제 순이던 보고 순서도 올해부터는 달라졌다.
사업부서인 문화관광과, 해양수산과, 농산과 등을 첫날로 배치하고 지원부서는 마지막 날인 10일로 늦춰 현안사업을 중점적으로 챙겼다.
보고 방법은 부서장이 성과와 계획을 발표하고, 팀장이 문제사업과 신규시책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종순 군수는 “달라진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조직 내 수평적 의사소통의 폭을 넓힐 것”이라며, “현안사업에 대한 활발한 소통으로 2019년을 장흥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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