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구례군은 고령화시대에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으로 3팀을 구성하여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찾아가 동절기 경로당에서 주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정밀 검진이 필요한 어르신은 보건의료원과 연계한 병원에 2차 검진을 의뢰해 확진을 위한 혈액검사 등 정밀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고 있으나,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 및 관리하고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시킬 경우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구례군은 지난해 치매안심센터 개소 후 치매관리사업의 전문적 수행을 위해 치매전문인력 6명을 채용하고 국·도비 및 군비 10억을 지원 받아 보건의료원 부지를 활용하여 연면적 437.04㎡, 지상 2층 규모의 치매안심센터를 신축하여 치매 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 상담, 조기진단, 보건·복지자원연계 및 교육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을 제공하여 치매 환자와 그 가족, 일반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치매에 대한 상담은 치매상담콜센터에서 24시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