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곡성군이 지역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의 보호를 위해 현장 전담 인력을 모집하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먼저 ‘산불없는 곡성 만들기’를 목표로 산불 감시,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봄철산불진화대원 60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진화대원들은 각 읍면에 배치되어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산불 조기발견을 위한 신고자의 역할과 마을에서 행해지는 논·밭두렁 무단소각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상황 발생 시에는 기계화 지상 진화시스템으로 산불 진화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산림분야 일자리 사업 근로자도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림서비스도우미 3명, 산림병해충예찰단 2명의 총 5명을 선발해 상시적이고 효과적인 산림보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진화대원 모집과 산림분야 일자리 근로자 모집으로 고용 창출은 물론 군민들에게 숲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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