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상공회의소 주관「기업하기 좋은 군」에 선정된 장흥군(군수 김성)이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의 분양율을 높이기 위해 2015년을 투자유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섰다.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분양면적 37만평이 조성 중으로 현재 다솔 등 12개기업이 입주하여 184,845㎡(55,916평)이 분양되어 15.2%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군은 2015년 투자유치 목표로 30개기업을 설정, 산업단지 분양율 50% 달성을 위하여 2015년 새로운 시책을 도입하여 산단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입체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민․관․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1부서 1기업 이상 유치를 위해 월 1회 투자유치 추진상황 설명회, 군수가 직접 발로 뛰는 수도권 등 4개 권역별 맞춤형 투자설명회, MOU 체결 후 미실현기업 방문 유치, 수도권 노후산단 지방이전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
특히, 오는 3월 5일(목) 신양파크호텔에서 개최되는 광주전남권의 중소기업 융합모임에서 400여개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 식품분야 등 특정 업종만 입주 가능하다는 산업단지 이미지 대신 전 업종 유치가능한 단지로의 명칭 변경을 위하여 군민과 의회, 공무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2015년에는 산단 투자실현기업 입지보조금을 3.3㎡당 33천원 지원하여 현재 30만원대에서 20만원대 분양이 가능하고, 산단입주기업 시설 및 운영자금 대출 이차보전금을 연 4%, 2천만원까지 2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KTX개통에 따른 수도권 2시간 30분 접근 등 교통인프라가 확충되어 장흥군의 투자 매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장흥군의 성장동력을 확충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깜/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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