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겨울철 별미 장흥 매생이가 새해 첫 홈쇼핑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정남진장흥매생이는 연초 홈쇼핑을 통해 소개된 ‘동결 건조 매생이’가 매진되며, 판매 목표를 105% 달성했다고 밝혔다.
장흥 동결 건조 매생이는 지난 2일 한 홈쇼핑 방송에서 약 50분 동안 방영됐다.
방송 결과 주문량이 당초 목표였던 3000건을 초과면서 1억 3천만원이 넘는 매출고를 남겼다.
매생이는 남해안 일부 청정해역에서만 자라는 해조류로 최근 뛰어난 맛과 영양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매생이는 우유와 비교해 철분과 칼슘 함량이 각각 40배와 5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결 건조 매생이는 제철에 생산한 매생이를 6차 세척과정을 거쳐 영하 40℃로 동결 건조해 생산한다.
국, 찌개, 라면 등 각종 요리에 완성 10초 전 넣어 주기만 하면 될 만큼 조리도 간편하다.
정남진장흥매생이는 장흥군 유일의 매생이 가공시설을 갖추고 있는 업체로 지난 2017년 문을 열었다.
장흥군 관계자는 “홈쇼핑과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에 어민소득향상에 노력하겠다”며, “2019년 홈쇼핑 방송을 통해서만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