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월동 후 날씨가 풀리면서 보리가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생육 재생기와 웃거름 주는 시기를 발표하였다.
겨울동안 보리 생육이 정지된 상태에서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생육재생기는 겨울철 기온이 낮아 전년의 2. 11일보다 1일 빠른 2월 10일로 판단한 것이다.
지난해 잦은 강우로 인한 파종시기 일실로 포장에 따라 생육이 불균형하므로 생육 재생기 10일 이내에 1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2월 중순경에 쌀보리는 요소 10~11kg/10a를, 청보리는 요소 15kg/10a를 살포하면 된다.
웃거름 다량 시용 시 도복으로 인한 수량 감소, 품질 저하가 우려됨으로 적량을 시용하고, 황화현상 등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2%액(물 20ℓ당 요소 400g)을 10a당 100L 정도 살포해서 생육을 도와야 한다.
또한 생육중기에 발생되는 잡초종류에 따라 잡초약을 빠른 시일안에 처리하여 수량 증대에 힘쓰고 지난해 파종을 하지 못한 포장은 2월 하순까지 파종을 하되 종자량은 10a당 25kg 거름양은 1/2 줄여 파종 할 것을 당부했다.
KJA뉴스통신/심순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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