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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농촌 생활환경·생산기반시설 정비나선다
기사입력  2019/01/07 [11:56]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광주광역시_남구
[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정비를 통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9년 농촌 생활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7일 “2019년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현지 조사 등이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019년 농촌 생활환경 정비 사업’은 국토교통부 국비 지원 사업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환경과 생산기반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고, 경지 정리 및 장마철 비 피해로 인한 정비 필요성이 제기된 곳에 대한 개선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민원이 접수된 지역에 대한 조사에 추가 현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가 끝난 뒤에는 생활환경 및 생산기반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이 추진되며, 본격적인 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남구는 여성 농업인의 복지 증진으로 위해 문화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행복 바우처 카드 지원 사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 농업인이며, 지원 금액은 연간 10만원이다.

행복 바우처 카드는 미용과 운동, 공연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병원과 약국 이용시에는 사용할 수 없다.

행복 바우처 카드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지역경제순환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농촌지역 거주민들이 안정된 정주여건에서 생활하고, 배수로 및 농로 등 보수가 필요한 생산기반 시설을 정비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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