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박우량 신안군수는 4일 지도읍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2019년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신안의 새로운 도약과 1004대교가 개통되는 2019년 연초부터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소외받는 주민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건의사항은 시급성, 주민수혜도와 지자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우선순위를 정해 군민들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도읍에서 열린 첫 대화장에는 이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에게 군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답변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나갔다.
또한, 지도읍 주요 사업장을 찾아 정주여건 및 불편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소득중심의 군정방향을 강조하였으며 논농업 규모화 및 밭작물 기계화, 부가가치가 높은 특화작물 육성 등 인구감소 및 고령화 문제에 대비한 농업육성의 장기적인 발전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천사대교 및 2020년 임자대교 개통에 대비한 교통 및 관광인프라를 개선하여 지역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계절 꽃피는 공원을 조성하고 지역별로 숨어있는 명인을 테마로한 미술관·전시관을 만들어 문화가 융성하고 가고싶은 섬마을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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