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여수학숙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여수학숙은 시가 서울·경기지역 대학 진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운영 중인 시설이다.
지하철 4호선 쌍문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서남부권 대학뿐 아니라 동·북부권 대학인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등을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통학할 수 있다.
여수학숙은 지하 1층, 지상 7층, 2인실 38실 규모로 호실 내에는 인덕션과 냉장고 세탁기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76명으로 서울과 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이나 대학원 진학자가 신청할 수 있다.
입사를 희망할 경우 기간 내 시 교육지원과를 방문해 입사원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입사자격이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에서 중학교 졸업자까지 완화되면서 더욱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종 입사생은 학업성적, 생활수준 등 기준에 따라 심사 후 23일 발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출신 학생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여수학숙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