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자 모임인 곡성사랑회가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17일 부산역에서 설 귀성객 상대로 도시민유치 홍보 행사를 갖기로 했다.
작년 한해 귀농자 157명중 35명이 경상도지역에서 이주함에 따라 360만 명의 부산도시민을 대상으로 곡성사랑회 회원들이 솔선수범 참여해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정성껏 준비해 홍보전단 배포와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곡성사랑회 임재용 회장은 “귀농귀촌 홍보를 위해 타 지역에서 곡성을 알리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본 행사를 준비했고, 귀농 성공담과 경험을 전달하는 등 도시민 유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민선6기 3대 공약사항 추진을 위해 귀농귀촌팀 조직을 신설하는 등 희망 귀농·귀촌자를 위해 상담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귀농 원스톱 행정적 서비스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대도시 박람회 참석 등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 도시민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정과 귀농귀촌팀 이영규 061-360-7471>
KJA뉴스통신/구미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