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곡성군이 ‘부정부패 ZERO 청렴한 곡성 원년의 해’를 2019년 청렴비전으로 삼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작했다.
지난 해 곡성군은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는 1등급,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는 종합 3등급의 결과를 받았다. 부패방지 시책추진 부분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내·외부 청렴의식 및 부패인식 수준에서는 아쉬운 결과가 나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군은 2019년도 첫 청렴시책 활동으로 전 직원에게 1,000여 개의 청렴거울과 업무수첩을 제작해 배포했다. ‘청렴한 당신 곡성의 얼굴’이라는 문구를 새겨진 청렴거울과 ‘청탁은 비우고, 청렴은 채우고’라는 문구가 삽입된 업무수첩을 사용하며 직원들 스스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도록 한 것이다. 더불어 ‘청렴골든벨’, ‘1부서 1청렴시책 추진’, ‘청렴 확산 이행 분기 보고회 개최’ 등 2019년 청렴도 향상 방안을 점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근기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라면 항상 의식하고 있어야 할 최우선 덕목’이라며, ‘2019년에는 전 공직자가 반부패·청렴 실천의지를 생활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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