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시가 평화광장에 빛의 정원을 조성하고 불을 밝혔다.
평화광장은 야간에 러브게이트가 위치한 주무대를 제외한 주변 공간이 어둡고 가로등이 노후돼 야간경관 개선이 꾸준히 요구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야간경관 개선, 포토존 설치, 환경정비 등을 추진해 ‘연인의 거리’와 ‘커피의 거리’ 컨셉에 맞게 LED 조명을 활용한 빛의 정원을 조성했다.
또 평화광장 정원이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야간경관 조명을 나무 아래서 비치며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하트와 커피잔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과 볼거리를 확충했다.
시는 경관조명을 일몰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점등하며, 크리스마스와 제야의 타종식 등 행사 시에는 점등 수요와 에너지 수급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목포 대표 관광지인 평화광장에 설치한 빛의 정원이 관광객을 더 오래 머무르게 할 콘텐츠로 기능함으로써 하당권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식 시장은 “빛의 정원이 평화광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야간 명소와 휴식 장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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