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벤치마킹 원정대’ 등 새해 여수시 청년정책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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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여수시가 새해 청년 벤치마킹 원정대를 새롭게 운영하는 등 청년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년 벤치마킹 원정대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량강화 사업이다.
올해는 여수 거주 19세부터 39세 청년 60명을 선발해 벤치마킹 교통비와 숙박비, 체험비 등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청년들의 벤치마킹 경험은 시의 청년정책 수립 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지난해 첫 운영 이후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대학생 행정인턴은 올 겨울방학부터 인원을 50명 늘려 150명을 모집했다.
행정인턴들은 방학 1개월 동안 시청 각 부서와,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관, 우체국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는 여름방학 때도 대학생 150명에게 행정 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중앙시장 2층 꿈뜨락몰에 문을 연 청년지원센터는 청년 자립기반 확대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청년 취·창업 정보제공, 교육, 컨설팅, 멘토링, 청년정책사업 발굴 등을 담당하는 청년지원센터는 여수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취업이나 창업 활동에 뛰어든 청년들을 위한 지원정책도 눈에 띈다.
먼저 청년 취업자 주거지원금 지원사업이 있다.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이 전세대출금 이자나 월세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여수 거주 만18세부터 39세 이하의 중소기업 근로청년이며 올해는 83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창업 초기 청년 소상공인은 1차 컨설팅, 2차 환경개선·상품개발·판로개척 등으로 사업역량을 강화한다. 올해는 여수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창업 6개월 이상 3년 이하의 연 매출액 8000만 원 이하 청년 소상공인을 공개모집 한다.
청년 사회적기업가 10개 팀과 청년 마을기업가를 3개 팀을 선발해 홍보마케팅비, 개발비 등 최대 19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있다. 선발팀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필수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준비했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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